실제 식단표로 쉽게 따라 하기
🗓 생후 7~8개월 아기를 위한 중기 이유식 8주 급식표 (하루 1메뉴, 2회 급여)
| 주차 | 요일 | 메뉴 (1일 2식 동일) |
|---|---|---|
| 1주차 | 월 | 쌀 + 감자죽 |
| 화 | 쌀 + 당근죽 | |
| 수 | 쌀 + 애호박죽 | |
| 목 | 쌀 + 단호박죽 | |
| 금 | 쌀 + 브로콜리죽 | |
| 2주차 | 월 | 쌀 + 배즙 |
| 화 | 쌀 + 사과즙 | |
| 수 | 쌀 + 감자 + 당근죽 | |
| 목 | 쌀 + 애호박 + 단호박죽 | |
| 금 | 쌀 + 감자 + 브로콜리죽 | |
| 3주차 | 월 | 쌀 + 닭가슴살죽 (소량 도입) |
| 화 | 쌀 + 닭가슴살 + 애호박 | |
| 수 | 쌀 + 닭가슴살 + 감자 | |
| 목 | 쌀 + 당근 + 닭가슴살 | |
| 금 | 쌀 + 단호박 + 닭가슴살 | |
| 4주차 | 월 | 쌀 + 두부죽 (소량 도입) |
| 화 | 쌀 + 두부 + 감자 | |
| 수 | 쌀 + 두부 + 브로콜리 | |
| 목 | 쌀 + 당근 + 두부 | |
| 금 | 쌀 + 애호박 + 두부 |
만드는법 보러가기
아기가 음식을 거부하고 있다면,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 이유식을 시작했을 때, 아기는 모유나 분유에만 의존하던 시기를 지나고 새로운 음식을 접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작은 한 숟가락이라도 잘 먹던 아이가 어느 순간 이유식을 거부하거나 뱉어내는 경우가 생기죠.
그럴 때 부모님들은 “왜 아기가 이렇게 먹지 않지?”라며 걱정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중기 이유식의 시작 시점이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중기 이유식은 단순히 모유에서 고형식으로 넘어가는 단계만이 아니라, 아기에게 다양한 맛과 질감을 경험시키고, 식사 습관을 잡아주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 시기에 제대로 시작하지 않으면 아기가 다음 식사로 넘어가려는 의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중기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하는 이유는 그동안 먹었던 묽은 죽이나 미음이 아니라, 새로운 질감과 재료를 받아들여야 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맛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씹는 능력과 소화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를 지나치면 아기는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왜 이제 중기 이유식을 시작해야 할까요?
- 씹고 삼키는 능력을 기르는 시기 쌀미음만 먹이던 아기가 점차 씹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단단한 질감의 음식을 점차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 다양한 맛을 경험하게 해야 할 때 당근, 브로콜리, 단호박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접하면서 아기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새로운 맛에 적응합니다.
- 음식에 대한 자율성을 키우는 시점 이제 아기는 혼자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자율성을 키우지 않으면 스스로 먹는 훈련이 늦어질 수 있어요.
그런데… 미리 시작하지 않으면?
만약 지금 시점에서 중기 이유식을 미루거나 충분히 시도하지 않는다면, 아기는 나중에 새로운 질감이나 식감을 거부하게 되고, 결국 이유식 자체를 싫어하거나 편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중기 이유식,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이제 알았죠, 중기 이유식은 아기의 소화기능과 씹는 능력을 발달시키고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게 해주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 쌀 + 감자죽부터 시작해 보세요. 아주 부드럽게 만들고, 점차 야채나 단백질을 섞어 가며 식사의 다양성을 추가하세요.
- 쌀 + 애호박죽, 쌀 + 당근죽 등 다양한 채소를 단계적으로 섞어주기만 해도 아기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좋아하는 맛을 찾아갑니다.
실제 식단표로 쉽게 따라 하기
결론: 이유식, 지금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유식, 그 중에서도 중기 이유식은 아기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다양한 맛과 질감을 경험하고, 씹고 삼키는 능력을 기르며 자율적인 식사 습관까지 만들어가야 해요.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아기가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되거나, 나중에 편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한 숟가락, 작은 변화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 아기에게 필요한 첫 걸음을 함께 해보세요.
